·8년 전
수험생입니다.
저는 남들이 모르는 약간은 ***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이게 본능이라는 이유로 잘 참다가도 너무 큰 유혹에 자꾸만 빠지게 되요. 페이스 잘 유지하다가도
한번이라도 이것한테 걸려넘어지면 정신은 자꾸 피페해지고
자괴감이 들고 의욕도 와르르 무너져서 한동안 무기력하게 만들어요. 너무 괴로워요. 오늘도 다시 그 성향에 빠지고
한동안 무기력하게 있다가 다시 딛고 일어나려 해요.
그치만 너무 괴롭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어떤것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다시금 시간이 지나고 그 유혹이 왔을 때 거절하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제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상담같은건 엄두가 안나네요.
남들에게 얼굴을 터놓고는 차마 못 말하겠어요.
정말 구제불능일까요.. 뭐든 할 수 있다고 믿었었는데
계속 그것때문에 쓰러지면서 과연 저같은 사람이 뭘 할 수
있을지 스스로 확신이 안 서요.
너무 괴로운 마음에 처음으로 글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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