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3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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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qazwsxedc14
·8년 전
저는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3학생입니다 제빵이라는 일에 관심을가지고 특성화고를 오게되었는데 막상 와보니 제빵은 힘이들어 다른것을 전공하고있고요 제 진짜 고민은 친한친구들은 모두 취업을나가는데 저는 대학을 갑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취업을 나가면 막상 혼자가 될까봐 그게 고민이 되요 낮을 심하게 가리는편이라 반친구들이랑 대화는 하지만 말을 하는게 어색하다 해야하나 친한애들과 있을때 대화하는 거랑 너무달라요 그래서 나도 취업을 나갈까 싶은데 막상 취업을 나가기에는 잘할자신도없고 대학을 가기에는 성적이 좋은편도 아니라 붙을수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어요 내가 왜 특성화고를 왔을까 싶고 잘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자퇴도 하고싶은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자소서를 쓰는거 조차 지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다른아이들은 잘쓰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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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77
· 8년 전
3학년이면 지금부터 수능공부해서 대학을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자퇴는 성급한 생각인 것 같고 굳이 올해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내년도 있잖아요.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없더라고 분명 생길꺼예요. 그때를 대비해서 공부하는 거죠. 저는 대학교 다니면 다양한 지역에서 오는 많은 사람을 만나는데 그러면서 내 자신도 변할 수 있었고 배울 수 있었던 것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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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hurt124
· 8년 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올라올때도 같은 고민을 하지않았어요~? ㅎㅎ새로운 환경에 다시 마주친다는건 저희같이 소심하고 낯가리고 말수도없는 사람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올거같아요.. ㅜㅜ 저도 대학교에 가서 그랬거든요.. 전 심지어 타지역ㅎㅎ 근데 어색해도 뭐라도 말하고 그러면 친해지더라구요 예를들면 어느지역사람인지 자취하는지 방값 많이들지않냐라던지 무슨고등학교인지 그지역 이걸로 유명하지않냐는 등등등ㅎㅎ 대학교는 일단 넣어보세용 대학은 솔직히 원서 넣느거 일년에 한번밖에 안되잖아요~ ㅜㅜ다니다가 안맞으면 휴학하구혹은 자퇴해서 그냥 취직할수도있규 자소서 쓰는거 취직준비할때 썻는데 엄청 끔찍.. ㅜㅜ 대학자소서는 몰라서 얘기를 못해주겠네요ㅜㅜㅜ 일단 틀은 잡고 선생님께 도와달라고 말씀 하는건 어떨까요~??근데 그러기도 좀 그럴까요...? ㅠㅜ 힘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