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도 상사의 감정 쓰레기통이 됐네요.
짜증나서 그 이후로 한 마디도 안하고 오직 일얘기만 하다 대충 정리하고 퇴근했죠.
그랬더니 몇시간 뒤에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는데
하...
사람 뒤집어지게 만들고 그냥 입에 뭐 넣어주면 풀리겠지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내가 잘 안 먹으니까(먹고싶지도 않고 뭐 사다주면 절대 손 안댐) 이제ㅜ말로는 사과란걸 하네요.
근데 내가 그 진짜 속을 모를까.
내가 꽁해있으면 나한테 일***기 불편하니까 사과하는 척 하는거 다 알고있음.
나중에 본인한테 피해갈 게 보이니 미안한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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