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꿈이 가수에요. 지금은 15살이고 14살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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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qwey1017
·8년 전
저는 꿈이 가수에요. 지금은 15살이고 14살이 끝나갈쯤부터 이꿈을 꾸기 시작했는데요. 전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부모님한테 꿈이 가수라고 말도 못드렸어요. 매일은 아니지만 밤에 자기전 항상 내가 오디션을 볼수있을까 싶어서 울었어요.. 저희집형편이 안좋거든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맘편하게 가수가 꿈이니 학원을 보내달라 라고도 할수없어요. 자신감이 없으니 꿈을 시작할 수가 없어요.. 진짜 저는 어떡하면좋죠. 저한테 자신감좀 심어주세요. 당당하게 내꿈이 가수다라고 말할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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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hyunbae
· 8년 전
사실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학원안가도 핸드폰으로 보컬 트레이닝 검색해보면 무료강의 많아요. 자신감이 없다는건 연습도 꾸준히 안하고있다는것인데 가수의 꿈을 못이루는 이유가 가정형편때문이라고 생각하시네요.. 그건 핑계일뿐입니다. 님이 죽어라 노래하시면 실력 늘어요. 그리고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우리가 TV에서 보는 가수들이 하두 많아서 개나소나 가수되는지 알겠지만 슈퍼스타케이에서 우승한 허각은 몇백만명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했어요. 그만큼 열심,을 넘어 죽을 각오로 연습해도 모자랄텐데 가정형편을 탓할 입장은 아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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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am
· 8년 전
아이유양이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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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wey1017 (글쓴이)
· 8년 전
@seohyunbae 이댓들 읽어보니 약간 글의 의도가 잘못 전달된거같아서 글 수정했어요. 저의 목표는 학원다니는것은 아니였어요. 이글의 의도는 그저 오디션을 한번이라도 보는것이 제 소원이고 고민인데 자신감이없어서 그걸 못하겠다.. 부모님께 말도 못하도있다..라는 의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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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ae
· 8년 전
안녕하세요~ 같은 꿈을 꾸고있는 19살, 현재 고3 입시생입니다 :) 저는 진로를 수없이 바꿔왔고 지금은 음악을 공부하고있어요! 예체능이 돈도 많이 들고 공부도 전공도 열심히 해야하는 분야라 많이 힘드실 거에요. 전 미술과 체육도 해봤기 때문에 다른 분들보다 잘 알고있어요. 저도 처음엔 자신감과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힘들고 아 음악이 내 길이 맞을까? 했었던 적이 있어요! 불과 얼마 전 일이랍니다 :) 아직 어리시니까 조금 여유롭게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선 본인을 믿는게 중요해요! 할 수 있다고 난 멋진 가수가 될 것이라고 계속 생각하세요. 그 후에 부모님께 말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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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wey1017 (글쓴이)
· 8년 전
@09am 한번 영상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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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am
· 8년 전
아이유양이 어려운 가정 형편과 많은 기획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피나는 노력으로 가수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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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wey1017 (글쓴이)
· 8년 전
@bomtae 감사해요..아직 제 마음이 정리가 안되거같기도해요ㅠㅠ 가수라는 직업이 다른직업보다는 어릴때부터 시작하는 직업이라 생각해서 촉박했던거같아요.. 조금은 여유를 가져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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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ae
· 8년 전
당연하죠~! 멋진 가수가 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