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하세요!

저도 이번에 이런 문제로 일을 그만뒀어요 어떻게든 내 일 하면서 버티려고 했는데 내 속이 곪아가서 못 견디겠더라구요. 버티면 행복해질까 버티면 내게 남는 게 있을까 고민해봐도 아니더라구요. 당장 월급이 들어온대서 계속 다니면 나는 사는 것 같을까 진지하게 고민해봤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내가 조금이라도 일하는 곳에 마음을 붙이지 못하면 한 명이라도 내 사람이 있어주지 않는다면 조금 힘들어도 그만두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중요가치가 다르고 먹고 사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저도 굉장히 중요시하니까요. 그런데 제 자신이 없는 삶은 사는 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이 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전 퇴사한 30살이 코 앞인 백수가-

@!724a0f34d80fe543102 네 월초에 말하고 일주일전에 퇴사처리 됐어요..! 저도 기간은 줘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일단 말하고 나면 마음이 조금 편해져서 그만둘때까지는 버틸만 하더라구요 하핳...

네네 저도 그냥 담당자 분께만 말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한테는 제가 말 안하고 제 일하다 조용히 나왔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