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직장 #가난 #위로 너무 힘들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직]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너무 힘들게 일을 했기에 아직 어린 나이에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었기에 분명 어떤 회사라도 이 회사만큼은 아닐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퇴사를 결심했다. 일단 경력을 쌓고 적성을 보려고 지원한 알바. 식대,교통비 없음. 시급최저. 알바에게도 야근을 강요하고 야근수당은 안주는 주휴수당을 받은 사람이 여태까지 단 한명인 그래서 많은 사람이 퇴사하는 그런 회사. 그래도 전 직장보다 나은 회사. 이 정도는 괜찮지 않아? 아냐 그래도 제대로 된 회사에 들어가. 니가 3년동안 참은 걸 생각해봐. 저 정도로 무너질 것 같아? 몇십군데에 이력서를 넣어도 아무도 날 불러주지 않았어. 우리 집은 가난해. 난 당장 돈을 벌어야 해. 고맙게도 시용근로로 전환한다고 하잖아. 넌 일 하나는 잘하니까 참고 정규직사원이 되서 경력쌓고 이직해. 근데 난 너무 힘들다? 난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 매일 참고 버티고 혼자 울잖아.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행복하질 못해. 참고 견디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거라고 나한테도 그런 날이 올거라고. 제발. 누가 나 좀 위로해줘요. 나도 누군가에게 기대어 펑펑 울고 싶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ucky
· 8년 전
울지 마요 제가 들어드릴께요 그래도 울고싶으면 같이 들어드릴께요 ㅠㅠ
커피콩_레벨_아이콘
mtr36
· 8년 전
너무 고생했어요.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구요. 이제 정말 좋은 세상이 곧 오겠죠. 조금만 더 참아봐요. 그리고 힘들 때 언제나 제가 응원하고 위로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