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진로가 과연 저랑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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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이 진로가 과연 저랑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고 싶은 것도 잘 하는 것도 없어서 그냥 꾸역꾸역 다니다보니 벌써 졸업학년인데... 솔직히 막막해요. 제가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버틸 수 있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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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ice0704
· 8년 전
막막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처음 살아보는 거니까요. 일단 해보세요. 해봤는데 아니면 다른 가슴뛰는 일을 찾으면 되죠. 인생이 끝나기 전날이라도 정말 자신이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으면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그마저 못찾고 죽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남들이 정해놓은 적령기에 맞추어 살지 않고 각자의 리듬대로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휴학하고 짧게 6개월~1년 정도 여행을 다녀오셔도 좋고요. 저 같은 경우는 아시아 국가를 벗어나서 워킹홀리데이 1년정도 지냈는데 자유로운 현지인들보고서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저렇게 살 수도 있구나... 하고 안도하고 힘을 얻었어요.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게 아니고 발견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니까 과감하게 이전과는 상관없는 일을 해보세요.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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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ream
· 8년 전
힘내요! 가***않은길이잖아요! 용기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