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문대 졸업생입니다 과는 성적 맞쳐서 그저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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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hffu
·8년 전
올해 전문대 졸업생입니다 과는 성적 맞쳐서 그저그렇게 들어간 과...일단 지망하는게 무역 쪽인데 이것도 하고 싶은 일이 아니고 친구언니가 하고 있다 하길래 그냥 분위기상 아 이거라도 해볼까....하는 생각으로 지망하게 됐더라고요...공부에 재능은 없다 생각해 편입은 포기했고 사이버 대학을 결정했네요....솔직히 하고 싶은게 없어요...앞이 안 보인다고 할까나....그렇다 보니 학업에도 좀 의욕도 잃어서 이번 중간고사 기간 ***이 살아서...아마 학점도 내려갔을 거에요..그래도 다시 마음 잡고 요즘 다시 노력하는데...그래도 내가 이 길인것도 아닌거 같고 하고 싶은게 확실치 않아서 앞도 안보이니 막막할 따름이에요 다시 나를 되돌아보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뭘 어떻게 나를 돌아보라는 건지 돌아본다 해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찾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너무 삶의 앞이 안보여서 무기력해지더군요 대체 어떻게 하면 제가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있을까요...시간은 없고 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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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8050402
· 8년 전
저도 비슷한입장이라 명답은 못해드리겠지만 그만큼 공감은가네요. 앞이 캄캄해서 너무 답답하고 그렇지요. 그래도 위로의 한마디라도 드려요. 파이팅하세요! 제가 야광봉이라도 흔들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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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ip
· 8년 전
잠깐 알바해서 번 돈으로 혼자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국내도 좋고 국외도 좋고 어디든요 지금 당장 취직을 해야할 정도로 사정이 급한 게 아니면 그냥 평소에 좋아하던 거, 영화보는거나 산책이나 그런 거 하면서 쉬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대학 졸업생이시면 아직 20대이신거같은데 사실 우리나라에서 그 나이에도 하고싶은 걸 찾은 사람들은 참 행운아인거같아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살*** 날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정말 하고싶은걸 10년,20년 뒤에서야 찾을수도 있잖아요? 음 아니면 직업박람회같은 곳에도 가보면 좋을거같아요! 꼭 해당 과를 나왔다고 그쪽으로 취직해야하는것도 아니니 넓게넓게 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