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죽고싶다.... 내기 몇년동안 꿨던 꿈을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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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진짜 죽고싶다.... 내기 몇년동안 꿨던 꿈을 “네 실력으로는 무리라니까?!” 라면서 다른거 생각해보라고하고.. 내가 노력하는거 전부 “취미로 그럴 수 도 있어-” 이러면서 내 꿈을 취미로 만들어버리고... 내가 생각 한 아이디어가지고 “그거 다른사람 아이디어 비슷하게 해봤자 누가 봐주기나 할 것 같아-?!” 이러고.. 솔직히 비슷한 아이디어 지워도 새로운 아이디어 있는데.. 그리고 선생님이 잘 한디고 칭찬해주셨다고 하니까 그 선생님한테 가서 지금 내 성적이랑 아이디어로 내가 원하는 고등학교 갈 수 있냐고 물어보라고하고.. 그딴 직업으로 밥은 먹을 수 있을 것 같냐고.. 아니라고 하고.. 전에는 내가 하고싶은거 하라더니 이제는 생각이 바꼈나보네-..? 이제는 자기마음대로 굴리고싶어졌나봐-..? 뭐.. 알고 있겠지.. 내가 자살 시도만 하고 진짜 죽지는 못 하는 겁쟁이라는거... 그래서 그렇게 막 대하고, 내 꿈을 짓밟고, 내 인격띠윈 가볍게 무시할 수 있는 거겠지.. 내가 그 말이 잘못됐다고 하면 때리려고하고.. 뭐-..? 꿈은 포기할줄도 알아야된다고-..? 이미 많이 포기해왔는걸-..? 내 거의 모든걸 포기하고 유일하게 남아있는게, 나한테 살 희망을 주는 유일한게 내 꿈인데.. 그것마저 앗아가려고-..? 그것마저 포기하라고-?? 그럼 나는 뭘 위해 살아야되는데-..? 그럼 난 뭘 해야되는데-..? 제발 답좀 알려줄래-..? 내가 왜 살아야돼-..? 제발.. 알려주라.. 사실 살고싶은데...... 날 죽게만들잖아.. 입에서 나오는 그 잔인한 말들로 내 마음을 죽이잖아... 그러면서 왜 살라고 하는거야-..? 차라리 확실하게 죽이던가, 아니면 그냥 나를 내버려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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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in0927
· 8년 전
저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원하는 꿈이 있는데 그 꿈을 말하면 그런걸 할려고? 라는 대답이 돌아오더라고요. 더 심한 말도 많이 듣고 차라리 부모라는 사람은 저한테 공장에 가서 일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공부할거면... 그래서 저는 차라리 무시하고 복수하기로 했어요. 나 혼자서 아무 신경도 안쓰고 꿈만 쫓아가기로 그들이 저한테 그런말을 해봤자 쟤게 무슨 소용인가요? 도와주지도 않을거면 가만히 있으라고 당당히 말할거예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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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yein0927 저도요.. 솔직히 제 꿈은 성적이 별 상관 없는건데 왜 그딴거 하냐고하고... 그딴거라고 하면 그 직업 가지고있는 사람 욕하는거고, 제 미음에도 상처만 내고... 진짜 왜 내가 왜 사나... 이런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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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in0927
· 8년 전
말씀이 정말 공감이 되네요. 누군가들에게는 필요한 직업인데 그걸 가지고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무슨 꿈이 있을까요? 과연 그 꿈을 이룰 자신이 있기에 그런 말들을 하는걸까요? 걱정을 한다면 그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사람은 꿈을 가지는게 쉬운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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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yein0927 맞아요.. 제 부모님은 자기가 꿈을 꿔도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고, 너도 지금 노력 안 하니까 실패할꺼라고해요.. 하루하루 노력하고있어도 자기 눈 앞에서 인 보이면 절대 하나도 노력하고있지 않은게 되요...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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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in0927
· 8년 전
저도 그래요. 자신의 눈에 보이는 노력만 인정하고 보이지않는 노력은 노력이라고 ***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리 노력해도 보이지 않는 노력은 당연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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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yein0927 그러게요오... 집에 오면 쉬고싶은데 부모님때문에 쉬지도 못해요... 공부하면 다른 일 ***고, 공부하다가 조금 쉬려고하면 공부 안하냐고 너 뭐 될려고 그러냐하고 진짜 공부하고있으면 저× 공부하는 척 한다고 하고.... 꿈에대해 열심히 노력하고있으면 장난말고 공부히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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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in0927
· 8년 전
그들이 말하는 공부란 무엇일까요? 오직 공부가 답일까요? 공부하는 척이라도 하라면서 해도 머라하고 안해도 머라하면 어떻게 하라는걸까요? 한번쯤은 물어보고 정확한 답을 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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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yein0927 우응.. 저도요오... 뭐 하라는지 말도 안 하고 그냥 공부. 이 말만 해요.. 높은 성적을 받는다고 행복한것도, 자기가 하고싶은것도 다 이루어지는게 아닌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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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in0927
· 8년 전
맞아요. 제가 항상 느끼는게 저를 위해서 공부를 하라는게 꼭 자기를 만족***라고 공부하라고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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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hyein0927 그러니까요.. 의사, 변호사, 검사, 판사 등 돈 잘 버는것만 되라고하고.. 꿈이 돈 잘 못 버는거면 포기하라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