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차 신입 직원입니다. 요새들어 자존감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10개월차 신입 직원입니다. 요새들어 자존감이 너무 낮아져서 직장에서나 퇴근 후에나 무기력하고 우울합니다. 상사나 주변 동료의 조언이나 실없는 농담들도 저를 비난하고 비꼬는 것처럼 들려 괴롭습니다. 거기에다 직장에서 받은 상처들을 스스로 계속 상기***며 분노하고 감정적으로 자학하여 그 우울한 상황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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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becoming

· 8년 전

저도 그 상황을 못 견뎌서 그만뒀기 때문에 크게 드릴 말씀이 없네요ㅠㅠ 제 친구 중엔 힘들어서 정신과 약도 처방받아 먹고 그렇게 버틴 애도 있는데 1년 지나니까 그래도 할만하다고 하네요...

dbtkdrns

· 8년 전

힘내세요 지금 힘들겠지만요 무슨일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럴때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극복하는중이랍니다 같이 힘내보아요!! 남이뭐라하든 듣지마세요 중요하지않더라구요

sleeping0

· 8년 전

아직, 신입이시면 1년 채우고 퇴직하시는건 어떨까요?아직 나이가 어리시다면 새로운직장을 구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1년 일하면 퇴직수당도 받을수있구요 전9년차에요 지금전 나이가있으니까 꾸역꾸역 일하고있거든요 제가 나이가 아니였다면 나이가 조금만 어렸다면 이직 생각해봤을꺼에요 그리고 저만의 시간을 보내봤을꺼에요 해외여행 라오스는 물가가 싼나라에요 저도 10년차엔 퇴사하고 제시간을 보낼까 생각중이거든요

bestrongbaby

· 8년 전

아 님아 ㅠㅠㅠㅠ 저도 그래요 넘 힘들어요 저랑 상황 완전 비슷하시네요!!! 어떻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