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공장 다니고 있는데 생각외로 너무 힘드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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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nnnn1
·8년 전
저 지금 공장 다니고 있는데 생각외로 너무 힘드네요 그치만 가족이 힘을 줘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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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8년 전
교대근무 하시나봐요. 저도 10년넘게 교대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안다치게 조심히 일하세요. 부모님이 주신 소중한 몸이니까요.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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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nnn1 (글쓴이)
· 8년 전
@pr1del 감사합니다..10년넘게 하시다니 저 정말 너무너무 힘든데 어떻해야 버틸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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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8년 전
글쎄요.. 전 목표가 있었습니다. 것도 달랑 하나. 우리집 빚 갚을때까지 난 일한다. 끝 간단하게 설정하고 생각하니 뭐 가릴게 없더군요. 근데 이건 제 경우고 오래 근무할수 있었던 이유라면 이해와 웃음입니다. 그리고 대화도요. 힘든일을 할수록 위의 것들이 점점 없어져지긴 하는데 그럼에도 자주 할수록 나에게 힘이 되어 주었어요. 일부러라도 더 할려고도 했었고요. 그러다보니 점점 주위에서 저를 보는 시각이 달리지더군요. 아 아무개씨 밝은 사람이라고 얘기하다보면 시간도 금방간다고 등등 주위에서 저에대한 칭찬이 들리니 더욱 힘이 나게 되었죠. 인사도 사람 안가리고 꾸벅 꾸벅 다하고 다니니 어떤분은 하루에 도대체 인사를 몇번이나 하는거에요? 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는 매번 반가워서 그랬습니다. ㅎㅎㅎ 이런말로도 서로 한번씩이라도 더 웃게 되면 그게 쌓이고 쌓여 다 자기에게 돌아오는갓 같았어요. 그냥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될듯 싶어요. 건강하게 조심히 근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