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니까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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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한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니까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눈덩어리처럼 불어나네요. 한 업종에서 육년간 일을 했지만, 길어야 버티는건 삼년뿐. 이직하기 위해 현재 쉬고있지만 마음이 계속 무겁네요. 이제와서 진로를 바꾸는건 무섭고, 지금 이 업종에서 새로운 회사를 들어가서 적응 하는 것도 무섭고 ㅎㅎ 어찌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돈이 아니면 이렇게 고민하면서 스트레스 안받을텐데 ㅎㅎ 이 돈이 뭐라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주는지... 정말 우울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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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회사에서 인간관계가 제일 무섭죠. 서로 가면을 쓰고 생활하는 곳이기도 하고.. 정말 믿을수 있는 사람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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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오히려 일 스트레스보다 사람때문에 지쳐서 퇴사하게 되죠. 저도 그랬구요. 회사 떠나시면 마음껏 힐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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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어딜가나 다 비슷하네요. 에휴.. 일이 우선시 되야지 자기들끼리 꼭 무리지어서 저렇게 하는건 똑같네요. 안끼면 안낀다고 또 뒷담화하고 안봐도 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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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에휴 ㅠㅠ 다같이 좋게 하면 좀 좋을까요.. 애기들도 아니고 니편내편 하는 분위기는 좀 사라져야되요. 정말 일에만 집중할 수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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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저도 한 업종에서 계속 있었는데 특수 직종이라 고등학교때부터 준비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이일을 하면 평생 그나마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구요. 회사 내에서 일도 나름 인정 받고 열심히 다녔는데 이일과 전혀 무관한 나이어린 신입이 입사하더군요. 모를수야 있지만 이 직업을 각별히 생각하는 저로써는 탐탁치 않았지만 이친구가 그래도 노력은 하겠지 싶어서 옆에서 도와주며 지켜봐줬죠. 하지만 결과는 똑같더라구요. 이 일에 대해 윗상사는 오히려 본인이 뽑은 사람이기때문인지 외면만 하더라구요. 심지어 이친구가 연봉도 꽤나 높았구요 ㅎㅎ 성과에 따라 결정되는게 아니라는걸 두눈으로 직접보니 점점 분노가 쌓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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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이 사건을 계기로 일에 집중도 안됐고 허망함밖에 없더라구요. 심지어.. 같은팀 분은 계속 듣고싶지 않은 뒷담화를 계속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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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일적으로도 피곤한데 듣기 싫은 사람간의 소리까지 들으니 감정소모가 심하더군요. 저도 일만하고 싶었는데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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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자기가 뽑았다 이거죠 ㅋㅋ 그게 웃기더라구요.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주변에선 이 상황을 보면서 니가 불쌍하네 아니네 이딴소리나 하구요 ㅋㅋ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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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회사에 애정을 가져봤자 소용이 없어요. 어차피 남꺼는 남꺼다라는 생각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열심히 해봤자 우리한테 돌아오는건 쥐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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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724a0f34d80fe543102 어쩔수없어요. 이미 정내미떨어지면 못견디거든요.. 화나지만 병 얻는 것보다 낫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