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친한 친구들이 생겼고 너무 좋은 선배들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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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대학와서 친한 친구들이 생겼고 너무 좋은 선배들이 생겼다 하지만 진정 내가 하고 싶은 건 이런게 아닌데... 진정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자니 포기해야 할 게 너무 많고 계속 이대로 있자니 나의 마음 한구석이 너무나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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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t1000
· 8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저도 마카님처럼의 상황에 놓여있다면 많이고민했을거에요 근데 아직 하고싶은 일을 많이 할 수있는 청춘이잖아요 어떨때는 하고싶은 일 하나때문에 많은걸 잃어버릴수 있고, 하고싶은 일 덕분에 많이 얻을 수있죠 :) 너무 어렵게 생각말고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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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with
· 8년 전
뭐든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만한쪽으로 선택하세요 저는 어려서부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않으면 절대 안된다는 식이어가지고 진로도 그쪽으로 정했는데 남들이 보기엔 너 취업은 어떻게할거고 거기가서 뭐될거냐하는 반응이었거든요 하지만 전 절대 후회하지않아요 누군가는 제가 앞뒤계획도 없는 비현실적인 사람이라고 욕할수도 있지만 저는 지금 제가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좋아하는일을 한다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거든요 물론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건 아니죠 그런데 만약 제가 다른 길을 걸었다면 어땠을지, 취업이 잘되는쪽 미래가 밝은쪽만을 선택해서 걸었다면 나는 지금 어땠을지 그런 상상을 하면 정말 제 모든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싫어하는일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택하면서 사는거 저는 못하거든요 그리고 성취감도 기쁨도 다 그런데서 오는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할수있다는것에 너무 만족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저같지도 않겠죠 저는 그런 성격이어서 이런 길을 걷고있고 또 지금 만족해하고있지만 오히려 계획같은건 하나도없이 자신이 좋아하는쪽으로만 선택했다가 나중에 가서 후회하는사람도 분명 있을거에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것만 바라보고 살았지만 자신의 미래가, 그리고 지금의 현실이 더 중요한 사람도 어쩌면 존재할테니까요 그래서 저처럼 오로지 자신이 좋아하는쪽으로만 나아가라는 무책임한 말은 하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아직 되돌리고 변경하기엔 늦지 않았고 해결책은 본인에게 있으니 언젠가는 꼭 자신에게 맞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랄게요 자신이 하고싶은걸 해도 좋겠고 지금의 삶에 안주하셔도 좋겠죠 인생은 한번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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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with
· 8년 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그 길을 걸으셔도 나중에 언제든지 자신의 진로를 바꿀수도 있는 일이에요 제가 아는분은 학원강사로 몇년을 일하다가 뒤늦게 자신의 꿈을 이루겠다고 강사일 때려치우고 통번역가의 길로 접어드셨답니다 지금은 연락이 끊어져서 그분이 꿈을 이루셨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조급하게 결정하지마시구 좋은 쪽으루 결정내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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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 8년 전
음...많은 것을 한번에 다 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같아요.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서 포기할 용기도 필요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