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중3 진로.엄마와의 관계때문에 고민중인 한 학생입니다.
일단 저는 시골에 살고 전교생65명중에 5~6등정도 합니다.
진로때문에 나름대로 고민도하고 노력도하는데 엄마와 계속 트러블이 생기네요. 저희 가족은 엄마랑 아빠가 경제적문제로 사이도 안좋으시고 엄마는 큰딸인 저를 많이 의지하세요. 자신이 어렸을때 힘들었다고 저한테 많은 기대를 하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엄마가 요즈음 들어 제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일이 늘어났어요"○○고등학교에가서○○대학교나가라"어디가서 뭐해라 그냥 남들에게 주어들으신 말을 다 저한테 하십니다. 또"이런식으로 공부할꺼면 대학가지말고 학원도 끊어"하고 1등을 강요하십니다. 그게 계속 지속되니까 신뢰도 안가고 스트레스만 받는것같아요. 괜히 엄마가 돈때문에 나한테 강요하는것 같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엄마의 욕심때문에 부담이 먼저가요. 저는 준비가 안됬는데 "너는 무조건 그래야되"라고 말하니깐 괜히 나는 왜이렇게 틀에 박힌채 사는걸까. 내 의견은 중요하지 않은가? 엄마는 왜 날 이해해주지 않지? 이러한 생각들이듭니다. 돈이 과연 전부일까요? 저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싶어요 저는 제가 잘 헤쳐나갈껄 믿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직 저는 제꿈도 잘모르겠고 의지는 강한데 주변에 얽매이다 보니 목표도 잡기 힘들어요. 누군가 엄마한테 저대신 이야기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엄마랑 이야기하다보면 언성이 커지고 대화도 안되요 그럼저는 방에가서 울고 엄마는 계속 잔소리 하십니다 생각이 정리될법하면 엄마가 강요를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의지할 사람은 엄마밖에 없었는데 엄마까지 그러니 너무 힘들고 지쳐요 매일 생각은 하는데 엄마가 실***까봐 결론을내리지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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