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 취준생입니다 가정환경과 늘 꿈이없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hangbokhaja
·8년 전
저는 20살 취준생입니다 가정환경과 늘 꿈이없어서 그냥 일이나하자는 마음으로 취업목적고등학교를 나와 고3때부터 실습을 나가 일을 해왔습니다. 공부잘하는 애들만 모이는 학교다보니 아무리 열심히해도 성적이 나오질않았고 취업 또 성적순이다보니 자연스레 밀리게되어 중소기업에서 일하게됬습니다 물론 처음엔 어디든 열심히 일하면되지 긍정적으로 일하면되지 라는마음가짐으로 일하게되었습니다 3교대를하면서 일했고 대부분이 여자들인 회사라 기도세고 친해지기도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잘지냈는데 일을 하루하루지날때마나 늘고 쉬는날이 너무없다보니 뭐하러 이렇게까지 일하나 여느 20살처럼 여행도다니고 친구들이랑 웃고떠들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됬고 여러 이유들이 합쳐져서 그냥 관두게됬습니다 관두고나니 현실이 눈에보였고 집으로가긴 염치가없었고 가만히놀긴 돈이없고 아무회사나들어가긴 그만둔의미가 없는것같고 정말좋은 회사를 가고싶어서 공부를 몇달간 하려는데 사실 공부한다고해서 합격한다는보장도없고 떨어지면어쩌나 공부하더라도 돈은필요한데 그건어쩌나 이런저런생각도많아지고 저는 열심히살지만 행복하고싶어서 과연 그냥 직장생활을하는게 진짜내가원하는건지도모르겠고 직장생활을하다보면 월급쟁이에 인생은 매일 반복되잖아요 그런인생이재미도없고 그냥또 재미를 찾을순없는거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지금대학을생각하는것도 문제가있고 여러가지로 미래에대한 확신이 없다보니까 불안하기도하고 답답하기도하고 생각도많아지고 고민도많아져서 너무힘들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ieeh
· 8년 전
저랑 동갑인데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실습나갔다가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나온지 몇개월 됬어요.. 어느 직장이든 막들어가자니 내가 나온의미가 없고 그러자니 지금 현재 돈이라곤 한푼없고 알바를 하자니 알바도 경력만 찾고 한숨난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