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이제 30대중반의 청년입니다.
작년까진 그냥 일밖에 모르는 청년이었고
얼마전에는 작은 식당 사장이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사장이라는 명함이 생겼지만 말이죠^^;)
지금은 백수입니다.ㅋㅋ
불의사고로 병원치료도 받고있구요.
이제 다른일을 시작해야되는데 엄두가 나지않네요.
하는일 마다 잘되지 않아서 친구들도 다 잃었구요
주변 사람들은 장사가 답이라고 하는데
정작 저는 장사에 생각이없네요.
그렇다고 뭘 하***하는 목표,의욕,열정도 없네요.
일을 하고싶지만 내가 할수 있는게 많지않다는걸
알고나서 부터는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내가 너무 가리는것 같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게 기대려는것 같아서
저한테 실망하는것 같습니다.
저한테 문제가있는걸 알면서도 말이죠.
그냥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이 생겨서 글을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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