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지금 자퇴할지 전학을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시절동안 경쟁해야한다는 것과 공부해야한다는 강박감을 너무 싫어해서 대입이 아닌 취업을 하고 싶다생각하여 중3때 특별전형으로 상향지원해 빡쎈 특성화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입학시에는 취업잘된다는 학과인데 안맞으면 억지로 맞춰가면 되지 뭐.하고 가볍게 생각하고 들어왔어요.
또 제가 특별전형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낮은 내신으로 들어왔고 또 열심히 노력했지만 반 꼴찌를 하게되었습니다.
통학시간도 오래걸려서 새벽5시에 일어나 학교가서 야자하고 12시에 오는 삶을 매일 반복하고 너무 지칩니다.
매일학교를 다니며 열심히하지만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제가 쓰레기같고 주변아이들과 저를 비교하게되며 박탈감을 느껴 매일 자살하고 싶습니다.
다니는 학교에서 전공하는(?) 학과도 적성에 너무 안맞지만 고2겨울방학때부터 취업을 나가니 내년까지만 버티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 우울해하며 간신히 버텨내고 있어요.
부모님이 자퇴는 정말 반대하셔서 갈거면 전학가라 하시는데
대학갈 생각도없고 다른아이들과 이유도 모르는 경쟁을 하며
매일 강박감을 느끼기도 싫습니다.
저 어떻해야 하죠?그냥 역시 억지로 제자신을 끼워맞추며 학교에 적응하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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