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픽계열에서(3D) 일하는 초년생입니다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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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그래픽계열에서(3D) 일하는 초년생입니다 ..대학생때 인턴으로 반년다녔던 곳은 교통비도 안나올정도로 줬어요 ..지하철밖에 안탔는데 그정도도 안주더라고요 .. 일양은 야근에 주말출근도 할정도로 일이 많았습니다 . 그리고 그 이후에 정직원 거절하고 다시 공부하고있는 중입니다 ..ㅠ 그 비슷한계열로 다른 업계를 갈려고 하는데 거기도 다 똑같을 것 같아서 한숨부터 나오고 .. 취준하는 동안에도 학원을 다녀도 한달에 오십이상은 깨지니 돈은 대체 언제 모으나 싶고 .. . 정직원이되도 월급이 쎈것도 아니고 제 직업이 즐겁고 마냥 어려워도 열심히했는데 회의감도 들고 현실이 보이니 눈앞이 캄캄하구 턱 막히네요 .. 다른거 해볼까는 생각도 들고 ..ㅠ 그냥 답답해서 여기에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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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k
· 8년 전
흐흐흐흐흐그흑흐규ㅠㅠㅠㅠㅠㅠ 저도 3d공부한 사람인데 원랜 로망을 가지고 게임이나 영화업계 희망하다가... 130을 주든 80을 주든 날 써주기만 하면 감사하게 받아야된다는 말을 듣고 건축계열로 옮기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그쪽은 160이상은 받더라구요.. 한국 게임업계든 영화업계든 다 사람 기계처럼 쓰고 버리니까 그냥 그쪽 업계에 미련 버리자고 합리화했습니당. 그런데 지금도 뭔가 꿈을 뺏긴느낌이고 아트스테이션에 올라오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친구는 컨셉아티스트 한다고 고시원살면서 하루 알바 하루 학원 이렇게 다니고있어요. 처음엔 그 모습이 좋아보이고, 충실해보이고 멋졌는데 이젠 찌들었는지... 대기업가도 2400부터 시작하는데 그럴 가치가 있나 의문이 듭니당. 으아아 마구 적고보니 답답함만 늘려드린것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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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ggun
· 8년 전
저도 차라리 건축이나 인테리어 쪽으로 빠지시는걸 추천드려요 게임업계는 자체가 박봉에 노동시간이 길어서 오래 버틸 자신 없음 비추해요..아예 산업쪽으로 빠지시는게 나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