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취업실패로 색깔을 잃었다...
남의 신발만 만지던
아***께 페레가모 구두 선물...
흔한 악세사리 하나 없는
어머니께 금팔찌 선물..
받은것 없이 선물만 주던
누나에게 백화점 메이커 선물..
믿고 기다려주는 보답하고싶은
내 아내 눈물나게 할 선물..
나이에 맞게 살아가고 싶었다
모든게 뒤틀렸다
언제 또 다시 이런 기대감을 가질까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게 회색이다
마음에 와닿는 모든 감정이 희미해진다...
언제쯤 시야 속에 색깔이 돌아올까
언제쯤이면 선명한 감정을 느낄까...
잠이 오지 않는 밤이 다섯번 지났다
불안한 마음에 기대감이란 조각은 떨어지고
밤이오면 떨어진 조각을 붙이고 있겠지
또다시 잠이 오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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