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고 돈을 벌면 내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으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취업하고 돈을 벌면 내가 하고싶은거 할 수 있으니까 배울 수 있으니까 즐거웠는데 일 시작한지 몇일 안지났는데 일은 괜찮고 적성에는 안맞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분들이나 그런건 다 괜찮고 출근하는것도 즐거운데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니니까 뭔가 하기 싫어진다 진짜 재밌는데 일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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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helloooooo

· 8년 전

사람 괜찮고 회사 자체도 그닥 나쁘지 않다면 일단 계속 발 붙이세요. 재미는 회사가 아니라 밖에서 찾으세요. 회사 일에 재미 붙이면 워커홀릭 돼서 내 삶이 없어집니다. 제가 그렇게 살아봤는데... 일 너무 재밌고 다 궁금하고 내가 해나가는것들이 신나고 보람찼었죠. 그렇게 2년 지나고 나니 가족, 친구 멀어지고 연애도 못하고 건강 망치고 어느새 남들 일도 내가 다 떠안고 있더라구요. 회사 안에서는 인정받고 뛰어나고 사랑받는 직원이지만 회사만 나가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이직하고나니 그곳에서의 내 명성(?)은 다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업종도 바꾸니 사람들도 다 멀어지더라구요. 내가 가지고 있던 지식과 능력도 아무 쓸모 없어지고요. 이직한 곳에선 그냥 돈벌러 회사 다녀요. 연봉 낮추고 작은 회사로 왔지만 주말이 있는 삶을 삽니다.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일하지도 않고 회사 안에서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줄였어요. 그래도 지금 훨씬 나은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도 즐거웠지만 지금은 다른 의미로 즐거워요.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helloooooo 아....적성이 이쪽이 아니라서 일하기 싫은거라 돈 벌고 월급 받으면 일 끝나고 학원다닐 생각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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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ㄹㅅ

그냥 짧게말하자면 친구관계좋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는데 저랑 친하던친구한명이랑 일이생겨서 멀어지게됐어요 근데 그친구가 지 무리애들한테 제가 잘못한것들을 다 말해서 전 이제 모든친구들과 멀어지게되엇고요..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ㄹㅇ로 진짜 한명도.. 이제 고등학겨 입학하는데 예비소집일날 혼자가면 걔네 무리애들이 엄청 비웃을거같아요.. 하ㅏ나아아아아앙ㅇ 이제어카져ㅠㅠㅠㅠㅜㅠ으아아아ㅏ아아아ㅏㅏ앙ㅇ

안녕하세요 오늘 친구와 얘기하다가 친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친구가 요즘 노래에는 개성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돌 노래고 뭐고 깊이도 얕고 비슷비슷한거 같다고요... 창법도 다 비슷하고 90년대 가요가 가장 개성이 뚜렷하고 음색도 분명히 구분되고 그게 가장 좋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도 사실은 이 의견에 동의해요 노래가 갈수록 깊이가 얕아지고 천편일률적으로 변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여러분은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성 #노래 #90년대가요 #천편일률적 #음색

vvv

나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