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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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글이 많이 길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입니다. 제가 혈액형이 B형임에도 불구하고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감성적이고 나서는걸 잘못합니다. 부끄러움을 많이타서 여태까지 발표같은것도 누가 정말 억지로 ***지않는한 잘못햇습니다. 그래서 음식점같은데 가서도 주문을 제가못하는 경우가많구요. 하고싶은말이나 불만이있더라도 그냥 참고 속에서 앓습니다. 이런 성격을 고치려고도 많이해봤는데 잘 되지않는것 같아요. 그래도 학생이다보니까 학교에서 지내는시간이 절반인데 저는 항상 새학기만 되면 친구사귀는게 너무힘든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년도 새학기에도 친구를 만나지못해서 집에와서 맨날 펑펑울고 엄마랑도 계속 얘기해보고는 했습니다. 반애들이 절싫어해서 저에게 다가오지를 않는건지 아니면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항상 너무 고민입니다. 학교생활 하면서 왕따를 당한적도 많고요 같은 무리안에서의 은따도 정말많앗습니다. 제가 어렷을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한테서 키워졌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랑도많이 받지못해서 애정결핍에 정서불안이 있습니다. 사소한스트레스라도 받으면 정서불안이 더 심해지고요. 가만히 잇지도못하고 종이나 그런게 보이면 다찢고 가게를 가도 비닐 휴지같은거를 냅두지를 못합니다. 진짜 진심으로 심리치료를 정말 받고싶은데 부모님은 바쁘셔서 제상태가 이런지도 모릅니다. 학교친구문제는 알고계셔도 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오히려 내가 얼마나그러면 애들이 싫어하냐고 나무랍니다. 그래서 진짜 너무힘들어요 이런거 털어놓을 친구조차 없고요 다 다른학교거나 없거나해요 ,, 들리는 소문으로도 뒷담화에 까이는게 정말 많구요 저도 제성격 문제가 있는걸 알고있어요 그래서 이성격을 고칠라고도 많이해봤는데 저는 이게 쉽게 되지가 않는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고민입니다. 얼굴에 여드름도많고 짝눈에다가 통통하고 이쁜상도 아니여서 외모 스트레스도 많이받습니다. 이것저것 받는게 너무많아서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어도 그럴사람이 없어서 저혼자 끙끙 마음속에서 앓습니다. 혼자 많이 울기도했어요 이럴수록 더 강해저야 한다는걸 알고있지만 가면갈수록 그럴 의지가 박약해지더라고요 . 다른거는 다참을수 있어도 저같은 사춘기 청소년나이에는 무엇보다 친구가 가장중요할 시기잖아요. 너무너무 친구가 사귀고싶고 적응하는것도 힘들고 학교 전학가고싶습니다. 전학가도 똑같을걸 알지만 항상 저혼자 기대를 하고는 합니다. 차라리 전학가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건 어떨까 하면서 몇년동안 지내고있네요. 부모님한테 말해봐도 저만 더혼나고 전혀 제마음을 헤아려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밤에 잠도 잘설치고 차라리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햇엇습니다. 그냥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저도 애정가득 사랑과 따듯한 위로를 받고싶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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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eongwon145
· 8년 전
저도 학생입니다(물론 초등학생이지만..) 그래서인지 그마음 이해갑니다 저도 발표를 억지로***지않는이상 않합니다 소심한 성격을 바꿔보세요! 그럼 괜찮아질것같네요~^-^ 도움이 안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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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l
· 8년 전
와.. 내가 겪었던걸 겪는 사람을 보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저도 친구가 고팠는데.. 지금도... 이렇게 몇년을 지내다보니까 막상 사람이 다가와도 잘 안되버리더라구요... 학창시절 친구가 정말 다!인 시절이지만.. ㅜㅜ 저도 새롭게 시작하고싶어서 고등학교를 먼곳으로 갔거든요.. 그나마 나아지긴했지만.. 대학교와서 다시.. 꼭 진심을 가진 친구를 사귀시길 바래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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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o1
· 8년 전
저두 학생이예요 똑같이 B형인데, 소심하고 내성적이고 발표할때면 창피해서인지 얼굴이 금방빨개지고, 주문도 속으로 계속외우면서 주문도 겨우합니다. 내성적이라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진못하고, 내심 다가와주기만 바랬던거같아요. 지금도 내성적이긴 하지만 딱1명정도는 살짝살짝말걸면서 겨우 다가갔어요. 지금은 덕분에 그룹끼리 다니고있고요 딱1명이라도 정해서 다가가보세요 힘든거 알고,그 순간에도 수만가지에 생각이 난다는건 아는데요 진짜 후회하진않을꺼같아요. 제가 초.중때 친구들은 있었지만 은따였고 소문도 조금 난적이있었기에 몇번이나 다짐하고,다시는 이러고싶지않아서 다가갔어요. 작성자님도 꼭 그러시길바래요. 그리고 저도 부모님께는 그런상황을 말씀드리지못했는데 직접은 아니더라도 문자로 라도 장문으로 내가 어땠고, 많이 힘들다고. 너무 힘드시다면 전학얘기도 꺼내보셨으면 합니다. 아직 중학생이라면 아직시간도 많고,앞으로도 만날사람들은 많으니까 충분히 바뀌실수있어요. 고등학생이라고해도 애들이 생각이라는걸 충분히 할나이라서 조금만 다가가면 너무그러진않을꺼같아요 작성자님이 꼭 학교생활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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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a0000
· 8년 전
내성적이고 소심한성격이 부끄럽거나 죄는아니예요.성격이 활발해서 친구가많은사람들도 나름 고민들이 있어요. 결국 모두가 나름의 고민과 괴로움이 있다는거죠. 내겐 아무도없어도괜찮다는 배짱을가져보세요. 분명 당신에게 다가가는친구가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