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회사는 월급이 밀려서 8개월 근무 두번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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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raflores
·8년 전
첫번째 회사는 월급이 밀려서 8개월 근무 두번째 회사는 평일:오전 8시-밤 12시/주말 토,일 근무에 8개월 근무 세번째 회사는 상사폭언에 못견뎌서 8개월 근무 했네요... 지금 두번째 회사 사장님이 돌아오라고 하셨는데, 금새 그만둘것 같다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시네요. 그사이에 세번째 회사 사장님이,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일할 생각이 없냐고 하셨어요. 업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현재 할일은 없는데, 원단수입업무 배우면서 차기계획하고 있는 신사업맡으라고 하세요. 근데 본인도 저를 어디에 쓸지 생각하고 계세요. 또 문제는 일본쪽 고객은 저한테 폭언했던 상사 좀 도와서 같이하라고 하네요. 어디까지 맡기실지 모르겠어요. 두번째 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가고싶은데, 아마 연락 안 올 갓 같구요.. 세번째 회사에서 사업체 바꿔서 근무를 더 하고, 경력을 좀 더 쌓아서 이직을 해야하는건지... 근데 여기서 제가 도저히 뭘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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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elloooooo
· 8년 전
와 이력과 비슷하네요. 저도 첫 회사는 급여 밀려서 그만두고 두번째는 일은 좋았지만 업무량이 너무 많아 건강 망쳐서 그만두고 지금 세번째는 상사가 ***라 죽을 맛이에요.ㅠ 일단 재입사라는건 저는 비추. 본인이 왜 퇴사를 했는지 곰곰히 생각하면 다시 답이 나올거에요. 여건 많이 좋아졌다는 식으로 유혹해도 결국 그 회사가 그 회사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다시 그만두거나 재입사라는 압박때문에 더 힘들게 버티겠죠. 세번째 회사도 그닥이네요.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라는건 현재 회사와 관련이 없는 곳인가요? 아직 부서에 규모나 업무 범위같은것도 결정이 안된채로 일단 니가 맡아봐라 식인거 같은데. 8개월 된 사람한테 그걸 넘긴다고 하는건 그닥 신뢰가 안갑니다. 뭔가 급하게 부랴부랴 필요한 거겠죠. 무슨일을 할지 확정도 안되고 조직도도 안 짜인 상태에 일본 고객이 님한테 상사와 중간 역할을 해달라 요청하면 그 일 마저도 해야할 겁니다. 결국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근데 이 일도 하고 저 일도 하고 그러면허 인정은 못받고의 상황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마냥 퇴사할 순 없으니... 우선 신사업쪽에서 일단 해보시고 이력서에 넣을 내용 많이 경험 하시고나서 이직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