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전 올해 고3되는 학생입니다. 다른 사람이 정한 진로가 뭐냐고 물어보면 항상 잘 모르겠다고 하거나 대충 친구들이 말하는 것을 말하며 넘어갑니다. 하지만 저도 고3이니 당연히 제 마음속 깊숙히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 꿈이 저에 비해서 너무나도 큰 꿈인 것 같아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앓고 있습니다. 저는 그 꿈을 이루려면 수능으로 대학을 가야할 것 같은데 주위사람들도 그렇고 특히 부모님이 꼭 수시로 가라고 강조를 하세요. 수시로 가면 부모님이 정해둔 대학을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열심히 공부해서 그 대학에 간다고 하더라도 전혀 삶이 즐거울 것 같지가 않아요... 일단 전부 제가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몰라 직접 정해주시긴 한데 꿈을 말하기가 그래서요... 아직까진 제 꿈에 대해 당당히 맞설 용기가 없는 것 같아서 수능으로 가야만 하는 이유도 말을 못하여 이렇게 마지못해 수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 이대로 그냥 부모님과 주변분들이 정해주신 곳으로 가야하는 걸까요.. 한가지 확실한 건 수시로는 제 꿈을 절대로 못이룬다는 거예요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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