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이가 올해 25살이나 먹고 아직도 취업도 못한 백조 입니다
부모님은 나이 먹고 나이값도 못한다고 욕 먹고 있네요
부모님은 제가 그냥 빨리 취업하시길 원하는지 공장에서 일하라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살고 싶은데..
근데 그것에서도 고민인게 제가 진짜 하고 싶은일은 그림으로 먹고 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지만 그림실력이 너무 못그려서 그것은 무리인가 싶어서 두번째로 관심이 있는게 영상편집인데..
근데 그것 배울려면 10개월치로 600만이 필요하더군요..
제가 지금 부모님일 도우면서 용돈을 받고 그것으로 그림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마음 같아서는 진짜 엄청 열심히 해서 프린랜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될까? 도 싶지만 부모님께서 저는 재능이 없다하시더군요..
저도 제가 재능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나이도 많이 먹었고 현실로 생각하면 그냥 취미로 둬야 하나 싶고 하지만 마음 같아서 정말 열심히 해서 되고 싶기도 해요
아니면 그냥 600만 모아서 영상편집을 배우고 싶기도 하고요
근데 자꾸 부모님께서는 공장에 들어가라 하시는데 여러가지로 생각이 복잡합니다..
이대로 계속 부모님께 등꼴 빼먹고 지낼 수도 없고 웹디자인을 해보려 했지만 계속 경험도 없고 스팩도 없어서 면접에서 망하곤 했네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냥 공장에 들어가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꿈을 포기하지 말고 철없지만 계속 그림학원에 다니면서 그림실력을 늘릴까요?
아니면 어떻게든 600백만을 모아서 동영상편집을 내년에 배워볼까요?
이 나이에 자기 앞가림 못한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솔직히 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지만.. 그래도 후회를 하지 않을만한 선택을 하고 싶어서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여러분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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