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재수를 합니다.
다른이들은 말합니다. 그냥 아무데나 가지 학교 높은데 안가도 되는데....
저는 말하지 못합니다. 지원한대학이 모두 떨어졌다는 사실을.
사실 지금도 불안합니다.
합격이란 단어를 본적이 없어서 현역대 지원한 대학보다 더 낮은 대학을 가지는 않을까, 내가 갈순있는건가.
심지어 대학을간 모든이들을 부러워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곳조차 가보질 못했기 때문에...
4월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오늘의 저는 어제보다 더 열심히, 높은곳을 향해 갈수있다고 그저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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