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취준생입니다.
처음엔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고 괜히 집에 눈치도 보이고..
계속 떨어지고 시험성적은 맘처럼 안나오고..
다 제가 모자라고 부족해서 그런 것 같고 제가 정말 보잘것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 백수생활을 하다가 자살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내가 왜이러지 싶다가도 또 우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네요.
주변 사람들은 취직도 잘되는 것 같고 다 행복해 보이는데,
저만 이런 것 같아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고, 주말에 남자친구만 만나요.
근데 남자친구에게도 전 도움이 되지않는 쓸모없는 사람같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내일은 월요일이니까 또 힘내서 일주일을 시작해야겠죠?
분명히.. 제가 가게 될 회사가 있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글을 쓰다보니 마음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우울해서 앱스토에서 검색하다 이 어플을 알게 되었는데 힘들때마다 잘 쓰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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