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준생입니다. 처음엔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저는 취준생입니다. 처음엔 잘 될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고 괜히 집에 눈치도 보이고.. 계속 떨어지고 시험성적은 맘처럼 안나오고.. 다 제가 모자라고 부족해서 그런 것 같고 제가 정말 보잘것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 백수생활을 하다가 자살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내가 왜이러지 싶다가도 또 우울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네요. 주변 사람들은 취직도 잘되는 것 같고 다 행복해 보이는데, 저만 이런 것 같아 누굴 만나고 싶지도 않고, 주말에 남자친구만 만나요. 근데 남자친구에게도 전 도움이 되지않는 쓸모없는 사람같게 느껴지네요 오늘은.. 내일은 월요일이니까 또 힘내서 일주일을 시작해야겠죠? 분명히.. 제가 가게 될 회사가 있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글을 쓰다보니 마음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우울해서 앱스토에서 검색하다 이 어플을 알게 되었는데 힘들때마다 잘 쓰게 될 것 같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idwlgus
· 8년 전
천천히 가도 됩니다 멈추지만 마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nh124
· 8년 전
헐 저도 백순데 전 남친 없어요ㅠㅡ그래도 남친한테 도움이안되는 쓸대없는 사람이라뇨 ㅠㅜ 당신은 존재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답니다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같이 취직을 향해 나아가 봅시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didwlgus
· 8년 전
@strongmental 저도 살기 싫다는 생각을 자주했는데 그때마다 너무 힘들고 눈물만 나는데 몇달뒤에 수학여행을간다거나 체육대회를 하는 날이 있으면 그런 사소한것이라도 기대가 되고 설레서 "좀만 더살아볼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didwlgus 댓글 정말 감사해요~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사소한 것에 의미를 두면서 살아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enh124 댓글 감사해요~ 같이 힘내보자는 말이 정말 좋네요..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