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도 입시준비열심히 해서 대학에 들어왔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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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수능 끝나고도 입시준비열심히 해서 대학에 들어왔는데...그때는 입시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어디는 붙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붙어서 다니다보니...너무 재미없고 힘들어요. 생각하다보니 내가 생각한거랑 너무 다르더라고요. 과도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그래서 편입이나 다시 입시를 할까 많이 고민해봤지만 용기도 안나고 다시 그 입시 생활을 하자니 너무 두려워요. 내가 이 학교에 왜 왔는지 모르겠....몇년간 다닐 수 있을지!!! 내가 하고 싶은건 이게 아닌데ㅠㅠㅠ내가 너무 쉽게 과를 결정한것 같아요.....그리고 난 공부하러 온건데 자꾸 학교행사 무조건 참여하라고 하고 춤추고..ㅠㅠㅠㅠ다른 곳도 그런가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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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992
· 8년 전
저도 신입생때 너무 재미없고 힘들어서 반수할까 여러번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이 모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대학에 대한 환상이 사라지고 과제에 파묻혀 살다보면 2학기땐쯤엔 그 재미없는 일상에도 익숙해져요. 혹시 정말로 가고 싶었던 타과가 있다면 편입이나 반수도 추천해요. 그런데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느과를 가든 재미없고 힘든 점은 분명히 존재 하므로 정말 심사숙고 고민해서 결정내리라고 하고 싶네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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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kk992 아ㅠㅠ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