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한심하다. 피해의식 심하고 맨날 남이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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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uri
·8년 전
스스로가 한심하다. 피해의식 심하고 맨날 남이랑 비교하고 의욕 잃어서는 정말 앞이 까마득하고 아무것도 안될거같다. 솔직히 말하면 매일매일 하루살이같다. 잘가다가 공부 해야하는 순간에 나는 공부에 재능이 없는건가? 하고 스스로 자문하며 혼자 눈시울을 붉히고있다. 이과뇌 문과뇌 정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과 가야될 성적에 이과를 왔더니 다들 찬물을 붓는것 처럼 너 왜 이과갔니, 라고 안타까워하더라. 나는 지금 교육정책에 반감이 엄청 심하고 부모님께 핍박받아오면서 공부를 해왔던터라 공부를 전혀 좋아하지 않고 못한다. 그냥 손 놓고 신세한탄중이다. 이미 늦은거같아서 너무 힘들고 더이상 안될거같다는 느낌. 가슴답답해 미칠지경이다. 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부모님께 죄송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원망스럽다. 내가 제일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을 부모님이 짓밟아놓으신다. 고정관념, 논리적이지 않고 매사에 감정적인것. 감정적인건 나도 모르게 전염된거같다. 자극적인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정말 진심으로 이대로 가다간 죽어나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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