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올해 고2이고 인문계를 다니고있는 여학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고1때까지만 해도 제게는 수의사라는 꿈이 있었습니다. 키우고있던 강아지가 아플때 바로 치료해주고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주고싶어서 공부도 나름 했는데요
지난 10월 집안사정으로 다른분께 입양보내면서부터 의욕도 없어지고 집에오면 온갖 스트레스와 함께 우울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도 못하고 부정적인데다가 의욕까지 사라지고 외동이라 부담은 되고 진짜 미쳐버리겠더라고요 밖에서는 억지로 웃으면서 괜찮은척 하기도 지치고요
이대로 끝내기엔 전 너무 겁쟁이라 끝내지도 못하고 매일 자책하고있어요
다시 일어나보고싶은데 어디서부터 다시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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