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피아노를 아주좋아하는중3. 여학생이에요 #엔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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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oyuu
·8년 전
저는피아노를 아주좋아하는중3. 여학생이에요 엔젤링 제발조원좀 부탁드려요ㅠㅠ 제가 6,7??년정도 피아노를쳤어요 근데 제가 2달전?에 친구따라 잘가르치는피아노로바뀠어요 제가 그전피아노는 할머니 ?좀 늙으신분이하다보니 허술하게배웠는데 이젠막 쇼팽에튀드같은거치고 시작했는데 저는아직 다른중학생에비해 잘못치더라고요.. 막상 잘칠줄알았는데 ..ㅋㅋ 엄마는 제가 피아노전공쪽으로 생각중이시긴해요 그래서 막 계 어쩌고원예고? 를 한번 도전해보래요 막 실기곡 막 죽어라연습해서 들어갈수있다 하는거에요 근데전 전공으로가면 돈이너무많이들고 글고 거기지원하는 사람들은다 잘하고 성적도잘나올텐데ㅂ 딱 떨어질꺼같고 저는 피아노가 재밌어요 하지만 좀 두렵다랄까 그렇게 막잘하지도않고 거기로실패하면 엄청난돈이나가게되고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있는데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너 그 예고 도전해봐라 하면서 막 거기는 성적중간인애도 들어갈수있다하고 요기까진좋아요!!!! 막 너 성적이지금좋은것도아닌데 1,2학년 쉬운시험은다끝났어 니가 성적을 올리수가있니?하면서 비꼬거. 맞는말이가한데 글고 너 피아노로안가고 수학이그 나마나은데 그것도 학원에서 레벨이게속내녀가고잊고. 너안그러면 수학과외하나 더해야한다하면서 제가 그렁면 그냥 피아노전공하라고 걍 말해 라했더니 엄마가 너 일반고가면 위에서 4등은해야한다고 니성적같고데겐냐 너가일반고가면 대학교못간다고 피아노치면 가능성이있지막 이러는거에요 막 부단감만더주고 설득은커녕 협박같이 그래서제가 피아노친다고 잘가는건아니잖아라했더니 다시아까말반복하면서 하...전 진짜 전공하면. 열심이할우있지만 돈이너무큰데 내가실페하면 다버리게되고 피아노로 시험?쨌든 그것도 너무 부담스럽고 좀 무서운데 제가 글고오늘 반배정받았는데 친한애들이 한명도없어갖고 제가2학년때 친구한테 배신당하고 따당해보고 어떤애는 날싫어하는거같고 그때 진짜 죽을려고시도하다가. 아파서그만두고 그때조 넘힘들어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그럴꺼면 친구사귀지말라고하면서 왜 친구나사겼갔고 니인생에도움안되게. 그친구들이 성적을올려주냐?대학교를보내주냐하면서 친구사귀지말라는거에요 맞는말이지만 아무리그래도그렇지 친한친구있으면 마음도편해질텐데 ***짜증났는데 요번에 같은반 친구가 다 안친하고 몰르는친구들만되었는데 잘됬다 니 친구 사귀지말고 공부에집념이나하라는거에요 ..하 어떻하죠?ㅠㅠ 닌 고민을해보고 정하라면서 막말하고 서러워갖고 눈물게속참고 중2때부터 게속고민한건데 ..ㅋ 솔직히 제가죽으면 진짜 돈이많이나갈필요도없고 제인생이 편안해질꺼같고 그냥. 엄마아빠가슬프건말건 넘힘들어요어차피 고딩되어도 힘들텐데 진짜슬럼프게속오고 어떻해야좋을까요ㅠㅠ넘 힘들고 우리나라 정치는***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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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allo
· 8년 전
학교를 다닐때 같이다닐 친구들은 정말 중요한부분이죠 언젠간 소중한 친구가 글쓴님 곁에 서있을거에요 그리고 조금 다행인부분은 피아노를 전공으로 하는건 반대하시지않으시네요! ㅎㅎ정말 예체능쪽이 간절하다면 이 분야로 어떻게 밀고 나갈것인가를 생각해보는편이 더 마음도 잘잡히고 편안해질것같아요 충분히 어린나이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빛을 보는날이 올거에요 고1때부터 21살정도까지 춤을 배운 지인이 지금은 강사를하고있어요 ***듯이 파면 그분야에서 무서울게 없을것처럼 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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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yuu (글쓴이)
· 8년 전
감사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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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moon
· 8년 전
제가 잠깐 예술중학교에서 피아노 전공을 했었다가 일반중학교로 전학을 왔는데요 처음 예중에 입학하려했을땐 글쓴님처럼 부담감도 많이들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되든간에 일단은 내가 하고싶은것을 해보자 라고 생각하고는 죽어라 피아노 연습을 했습니다. 주위분들이나 친구들 그리고 부모님의 충고나 조언같은것 때문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게되니깐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고 내가 가고있는길이 맞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긴했지만 일단 시작을 했으니 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열심히 노력해서 예중에 들어가나 보자 라고 생각하고는 죽어라 연습해서 결국은 예중에 입학을 했어요. 그러나 저보다 연주잘하고 엄청 노력하는 애들은 매우 많았어요. 하지만 그에비해 전 너무 떨어지는것같아서 많이 힘들고 자신감이 상실되는것같았어요. 그러다 전공 실기테스트를 앞두고 손가락이 골절되어 실기를 못보게 되는 상황이 됬는데 지금까지 한게 모두 물거품이 되는것같아서 매우 속상했지요 그렇지만 어느 한길만이 자신이 가야할곳은 아니잖아요? 길이 없으면 내가 만들어 나가면되고 아니면 가다가 이길이 아닌것같은면 다른길쪽으로 빠지거나 아님 되돌아가며 생각해 보는것도 있으니 일단은 글쓴님 하고싶은것을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결과가 어떻든 갈길은 많고 없으면 자신이 만들어가면 되니깐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거에요 전 결국은 피아노를 포기하고 일반중으로 전학을 가서 연구원쪽으로 길을 바꾸긴했지만 취미로 피아노를 할수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글쓴님도 일단 하고싶은걸 시작해보시고 아닌것같으시면 꼭 그길만 있는것은 아니니깐 힘내시고 이루고싶은 꿈 꼭 이루실수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