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 저는 셋째중에서 막내이자 유일한 아들입니다. 누나들이랑도 나이차이가 좀 있습니다.
큰누나는 서울에 괜찮은 학교를 다니다가 반수하여 전문대 간호학과를 나왔지만 우리나라에서 2 3위를 다투는 병원에 정규직으로 취업이 됬고 작은누나는 그냥 일반 디자인 중소기업 회사를 다닙니다..
저는 문과출신에 공부도 잘안했지만 부모님과 누나가 추천한 보건계열학과에 가기로 고2때 맘먹었습니다.
그래서 고2 3때에 6 7등급이던 내신을 대학원서를 넣었을때는 2 3등급때로 올릴수있었고 교차지원으 좋은학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도권에 보건계열에선 괜찮다고 하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수도권에 4년제론 4개밖에없는 학과이긴해요..
그런데 등록금이 너무비싼겁니다 400이 좀 넘을정도로.. 하지만 저희집이 빚도 없고 그리 못살진 않지만 국가장학금이 10분위가 떠서 하나도 안나오는겁니다...
1학년때는 그러려니 하고 다녔지만 전역하고 나오니 진로에대한 고민이 더 심해졌습니다..
학과가 간호학과랑 달리 너무 포화라는 이야기.. 70퍼 이상이 동네병원가서 200만원 받을까 말까한게 현실이라고 그러더군요.. 대학병원도 다 계약직만쓰고 ..
이럴바엔 그냥 지금 23살인데 알바하면서 일을 배우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진짜 너무 앞길이 막막합니다.. 부모님한테 부담만 드리는 것같고 저는 그래도 제 앞가림만 하면되는데 그것도 못할 거같아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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