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대학교4학년때부터 청년인턴, 계약직까지.. 3년간쌔가 빠지게 일했더니 운 좋게..
근혜찡이 유일하게 제게준 선물..공기업 비정규직정규직통합이 실현되어 모레 평가면접입니다.
전에 경우를 봐도 떨어진다는생각은 안했기때문에..
제 인생을 인사명령날인 3월1일부로 다시 시작 해보렵니다
그간 취업 때문에..
친구가 무슨의미가있습니까... 친구들한테 연락도안한다고 취업했다고 너잘났다고 욕도 많이먹고,
사랑이 무슨의미가있습니까..여자친구에게 짜증내고, 감정도없는 사람마냥 행동하고..
먹는게, 맛집이, 외모가 무슨의미가있습니까.. 삶의의미를 잃었는데..
나는 아직도 어디가서 회사를 다닌다고도 안다닌다고도말못하는 계약직인데..
허구헌날 남들이 알면 안좋게볼까 몰래 알콜중독자마냥 맨날 혼술에 출근에 혼술에 출근하며 보냈는데.
이제 그간해보고싶었던것들....
정말 긴장을 풀고 여행도 다녀오고, 취미로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어서 돈 벌생각도좀 해보고.. 봉사활동도 하고, 퇴근하고 독서도 하고
사람답게살아보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라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취업준비생 분들 청년분들 다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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