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덯게해야할지모르겟어요.. 막상고졸남들은다꿈을갖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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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ldjaak12
·8년 전
어덯게해야할지모르겟어요.. 막상고졸남들은다꿈을갖고노력하면서배울때 전3년동안아무생각없이학교를다녔어요..막상졸업 회사를취직햇지만너무작고돈벌이가안되는회사.. 그래서가족회사로입사하기로햇는데..전손재주가남들보단뒤떨어지고이해력도낮아요..전에회사사람들이절답답해하시고.. 회사에기대보단두려움만커졋어요..전에회사에스트레스를너무받아서..그렇다고집구석에처박혀살기에는눈치보이고..밖에나가기엔두렵고..가족들이제눈치를보고..운전면허도2번떨어졋는데..가족회사는또멀고..하..군대.면허.회사..어디서부터해야할지힘드네요..남들은창창한나이고젊은사서고생한다는데..젊은은살아서고생이라는생각도들고..앞길은어둡고..또전회사같은분위기가조성될까봐두려워요..그냥미련없이눈을감고눈을뜨기싫네요..눈을뜨면똑같은일상..그것또한제게큰무리인걸사회에나와보니알게되네요..의미없는삶에공포..이젠눈물도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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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0809
· 8년 전
너무 자기탓과 회사탓만 하지마시고.. 좀더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노력이라도 해봤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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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0102
· 8년 전
저도3년동안 아무생각없이 학교를 다녔어요. 어쩌면 학교를 다닌 12년이 무의미한것일수도 있겠다 싶고 그래요. 내가 진정 하고싶어하는게 아닌걸 하고있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지금은 취업도 진학도 전부 실패해서 당신처럼 바빠야할 시기에 어디로도 가지 못하고 헤메고있어요. 의미없는 삶의 공포, 눈을 뜨면 똑같은 일상 전부 저또한 가지고있고 아무런 생각도 하고싶지 않고 그래요. 집에만 틀어박히는거 눈치보이죠. 맞아요. 그래서 저는 자신에게 주어진것을 맞이하는 당신이 정말로 멋있구요,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젊어서 고생한다는거. 저는 이제막 스무살이 됐지만 그래도 저또한 공감해요. 사회에 나가면 학교라는 작은 사회보다 더 어려운일도 많고 괴로운일도 많겠죠 하지만 그만큼 기분좋은일들도 많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지금은 들이닥칠 여러가지 일에 조금 위압감을 느끼고있을 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일들에 겁먹지 마시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내주세요 저같은 사람도 조금이라도 사회에 나아가려고 용기를 내고있는걸요.. 힘을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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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1018
· 8년 전
다 똑같은거 같아요 저도 그랬고 첫 직장도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 손해만 입히고 나오고 손재주따윈 없어서 이런저런 일 하다가 돈도 못받은 적도 있고 어쩌다보니 엄마의 추천으로 국비로 학원을 다니다 때려치고 다시 시작해서 얼떨결에 자격증을 땃고 지금은 같은 직종으로 5년째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었던 터라. . 가장 일자리 고민이라면 가장 중요한건 자격증이고 직장을 다니는데 일이 힘들다면 그럼에도 버티고 혼나면서 욕먹으면서 배운 후 이직도 나쁘지 않죠 군대는 어차피 가야하니 대충 계획을 세운 후에 생각도 정리할겸 일찍 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남자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경력이 없으면 없을수록 전문직이 아닌 이상 일자리 구하는게 더욱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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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jaak12 (글쓴이)
· 8년 전
@kjh0809 네..어쩌면핑계일수도잇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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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jaak12 (글쓴이)
· 8년 전
@alia0102 감사합니다..듣다보니위로가되네요..그런데도두렵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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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djaak12 (글쓴이)
· 8년 전
@lo1018 공감가는말씀해주셔서감사해요..하..저도님처럼그렇게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