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는 문예창작과를 꿈꾸는 고3입니다.
어제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우리 지역에는 문예창작과가 없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야합니다.
그 이야기를 아***와 대화를 하는데
얼굴에 불만이 많은 표정으로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나 갈거면 가지말라며 앞으로 회사에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니냐는 말까지 했습니다 원래 진로는 국어교사가 꿈이었는데 성적이 안되서 문예창작으로 시인이나,작가가 되고싶습니다
아***도 상타오면 좋아하고 매일 작가님라면서 좋아하던 분이 왜 저에게 이런 말을 할까요? 다른 지역으로 가서 대학생활하는게 요즘 무서운세상이라고 생각되긴 하지만
어미새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먹이도 주고 보호도 하는데 크게 날아봐라는데 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줘야 날 수있는데 파닥이는 것 조차 못하는 아기새는 어떻게 날아야하나요? 전 날 수없어요 아기새는 그냥 까마득한 차가운 땅에 죽으라는 소리와 같은데.. 전 이 꿈을 포기하면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인문계에서 문예를 가르쳐주는 사람 조차 없는데 저는 조금이라도 더 넓은 곳에서 가르침을 받고 싶은 뿐인데 지금 이 순간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꾸만 극단적인것 밖에 생각이 안나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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