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꿈 꾸는것 마저도 두려워서 고민입니다
옛날에는 교수,아나운서,변호사,기자 등 꿈이 많았어요
크다 보면 현실을 알고 꿈이 작아지는 현상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꿈을 갖는 것 조차 너무 현실을 모르고 뜬 구름 잡는 것 같아 진로를 정하지 못하겠어요. 이제 17살이 되는데 아직 목표대학도 없고 뭐가 될지 고민 중 이에요
꽤 오랫동안 꿈 꾸던 장래희망이 있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가 이것에 소질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애매한 재능인걸 깨닫고 접어버렸어요
그리고 최근에 다시 법에 관련된 직종에 관심이 생겼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잠깐 갖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관심이 자꾸 가네요
근데 제가 감히 이런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요? 이미 이런 꿈을 갖고 있었던 아이들은 저보다 훨씬 앞서 나가고 있는데 제가 과연 이렇게 큰 꿈을 가져도 되는지 의문이에요. 고등학교 배치고사 시험을 봤는데 안 좋은 성적을 받았고요 누가 이런 성적 가지고 법에 관련된 직종 희망한다고 하면 다 비웃을 것 같아요 그리고 17살이면 조금만 있으면 20살 대학에 갈 나이인데 아직도 현실을 모르고 너무 큰 꿈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꿈을 갖는거 조차 겁이 나네요
주위 환경이 그다지 좋은 것도 아니고 이런 큰 꿈을 가질 그릇이 안되는거 같아요
다른 직업을 생각해도 거창한거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전 못할것 같아서요 진로를 어떻게 정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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