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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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고등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은데 저도 고졸에 마땅한 기술도 없는 처지라 아***께 얹혀사는 20대 청년입니다. 그러한 친구가 이해가 가면서 저 또한 삶을 이어나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싶어집니다. 전 여자친구는 저를 떠나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데 전 아직도 마음 한 켠에 그녀를 잊지 못 한채 살고있습니다. 모든일이 풀리지 않는 듯 한 답답함에 먼저 떠나간 친구를 따라 세상을 저버릴까 하는 생각만 하루에 열번도 넘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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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jiny
· 8년 전
20대면 아직 창창하신데요? 경제력은 조금씩 길러나가면 되죠. 작은 알바라도 시작해서 자격증 따시고 제대로 취업하심 됩니다. 아***께 얹혀사신다는 게 뭐가 어떻죠? 차라리 죽음을 생각하시는 게 불효에 가깝습니다.. 친구분의 이야기는 저도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그래도 당신만은 이겨내길 바라요. 힘내세요. 정말로 할 수 있어요. 믿습니다 쓰니님. 같이 해내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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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h99
· 8년 전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게 없는 건 아니며 배울 시기를 놓쳤다고 해서 배우지 못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인생은 70억이 넘는 사람 제각각 다 다른 거잖아요. 세상은 당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건데요 뭘. 열정 갖고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