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돈을 벌러 멀리 나와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밖을 나갈 일이 거의 없고 거의 모든생활을 실내에서 하고있죠, 일의 강도는 높지 않지만 폐쇠적인 분위기의 직장, 익숙치않은 공동체 생활은 스트레스입니다
대학도 졸업하지 못했고, 이젠 나이도 적지 않은 제게
이만큼 벌 수있는 곳이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고.
정말 딱 2년만 버티자 하는 생각에 산택하게 되었죠
하지만 간혹 밀려드는 우울감과 이일을 그만둔 이후에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답답해집니다.
돈을모아서 그동안 돈걱정, 하루하루 생활걱정때문에 하고싶었지만, 배우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들을 배워보려고 그러면 행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하루하루 보내고있지만, 다가오지도 않은 미래의 걱정에 무너지는 날이 많습니다.
배워서 그걸 생업으로 만들수있을까, 그걸로 먹고살수는 있을까..하고싶었던 일이 예술쪽이다보니 쉽지않은길과 적지않은 나이에 씁쓸함만 듭니다
그동안의 삶이 후회스러웠다고, 앞으로의 더 기나길 삶을 똑같이 후회하며 지낼수없다는 생각으로..
해보고 후회하자는 생각으로 다독이고있지만
마음이 힘이드네요
크나큰 이상과 현실사이의 괴리감에
제 큰 욕심이 저를 자꾸 상처입히고있네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