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등학교에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평소 무엇이든 열심히는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제가 원하는 대로 결과가 따라오지 않으면 그세 실망하고 일을 잘 포기하는바람에 딱히 좋아하는것도 , 흥미가 있는것도 없어 진로도 결정을 확실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주변사람들로부터 미술쪽으로 감각이 있다는 말을 줄곧 들어왔지만 저는 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 미술쪽으로도 크게 나*** 못하고 있었지만 중학교에 올라오며 시작한 화장에 큰 흥미를 갖게되어 메이크업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 겉보기에는 밝고 활발하지만 속으로는 내성적이고 소심하고 남들의 시선과 말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메이크업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작년쯤 주변사람들에게 말을하니 모두 하나같이 부정적인 말만 해주었습니다. 네가 지금한순간 좋아하는거랑 잘하는건 달라, 그거 하나로 어떻게 먹고살래?, 그런직업은 돈도 잘 못벌어 등등 아직까지 미용쪽으로는 어른들의 시선이 부정적이라 이런말들을 듣고 항상 혼자 상처받고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진로를 어느정도 정해놓은 상태고 모두 본인의 진로에 맞는 계획이 있는데 저만 진로도 못정하고 계획도 없는것 같아 불안하기만 합니다. 어릴때부터 저희 부모님은 항상 제가 부모님께 "엄마, 엄마는 내가 커서 뭐가되면 좋겠어?" 라고 하면 항상 "엄마아빠는 네가 좋아하는일을했으면 좋겠어. 네가 좋아하는일을 해야 행복해 " 라는 말을 줄곧 해 주셨지만 제가 미용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는 말을 한 이후로 화장품을 모두 빼앗거나 비난을하거나 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항상 부모님이 그런 문제로 오해를 하셨고 저는 그것을 바로잡기위해 모두 해명을 했지만 부모님은 제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으셨고 오히려 말대꾸를한다며 저를 혼내셨습니다. 이 문제로 부모님과 대립이 일어난것이 한두번이 아닌데 그럴때마다 제 말은 들어주지도 않으시고 부모님 생각이 무조건 옳으며 제 말이 무조건 틀렸으며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럴때마다 정말 "내가 정말 이거하나 딱 좋아하고 이거하나 하고싶다는데 그거하나가 얼마나 마음에 안들면 못하게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이런 일로 다투는 일이 너무 잦아지고 주변에서 예쁘다는말도 나름 자주 듣고 키에비해 정상체중임에도 항상 부모님께 뚱뚱하다는말등 인신공격형 말을 듣는일이 너무 많아 저 스스로 쓸모없는인간인것 같기도 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괴감도 들고 진짜 왜사나 하는생각도 들어 자살시도만 여러번했지만 할때마다 실패해서 또 괴롭습니다. 남도 아니고 부모님께 못생겼다 , 뚱뚱하다 등의 인신공격을 들으니 정말 슬프고 살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죽고싶은 마음 뿐입니다. 너무 울컥해서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겠고 횡설수설이네요. 뭐하나 마음대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어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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