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1년째 백수입니다. 직장을 구해야 하는건 아는데 하고 싶지가 않아요. 새로 배운 분야는 비전공인데다 딱히 재능이 있어보이지도 않아요. 학원이나 직업상담소에서는 취업부터 하고 배우라는데 이런 저를 써줄 곳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막상 취업을 하더라도 잘해낼 수 없을 것 같아 걱정이 돼요.
걱정하면서도 노력을 안하는게 더 큰 문제입니다.
전 직장에서 힘든거 말도 못하고 다른 사람이 일 떠맏기면 거절 못하고 다했었어요. 실수하면 심하게 주눅들어서 말도 못하고요. 이러다보니 항상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몸이 아플 지경이 되면 일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예전 직장을 다닐 때에는 꼭 하고싶은 일을 하는건 아니었지만 나름 보람도 있었고 더 배우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뭘 하고 싶지가 않아요.
계속 걱정만 하고 막상 공부나 준비는 안하고 회피하는게 저런 마음 때문인가 싶기도 해요.
일을 평생 안할수도 없고..이런 마음가짐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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