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공학도구요. 대학원에 온지 일년지났습니다
이제 일년 남았는데 적성에 너무 안맞아 힘드네요..
제 스스로 제 미래의 폭을 좁힌 기분이에요
차라리 학부 졸업하고 취업을 했으면 선택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지금보다는 넓었을 것 같은데 2년간의 경력을 살리려면 오로지 한 분야 외에는 선택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네요.
사실 이 길이 아니면 제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남들 다 취업해서 돈버는 이 나이에 적성 운운하는게 너무 철없는 생각인가 싶기도 해요. 아침에 가서 매일 밤이나 새벽에 끝나고 집에와 쓰러지듯 자는 일상이 이제는 너무 지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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