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2 특성화고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저는 현재 미술을 하는데 너무 힘듭니다.어릴 때부터 미술을 좋아하고 재미있어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내가 정말 미술을 좋아한거였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그림을 그릴 때마다 무언가 막힌 느낌이 들어 그림 그리는 것도 힘이 듭니다.미술이 제 길이 아닌 것 같고 너무 성급하게 진로를 이쪽으로 왔나 하지만 일반고를 갔어도 똑같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계속 머리가 복잡해서 미치겠고 우울함은 날로 깊어져 갑니다.전에는 너무 힘들어 손톱으로 손목을 긁었는데 피가 나는걸 보니 그 때 제 자신이 너무 혐오스럽고 스스로도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제는 하루 하루 살아가기도 힘들고 남들 앞에서 억지로 웃는 것도 힘듭니다.저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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