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한 번의 휴학.
코스모스 졸업.
25살. 임용준비.
더이상 적은 나이도 아닌데 뭐 하나 제대로 정해진 것이 없어서 불안합니다
정신건강, 육체의 건강상의 이유로 어쩔수 없이 휴학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휴학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는 후회가 끊임없이 저를 덮쳐옵니다
다른 동기들과 동창은 이미 사립으로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으로 진학해서 스펙을 쌓고 있는데 혼자 덩그러니 멈춰서서 뭐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울하네요
너무 막막해서 다음날 눈이 안 떠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 성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나약한 제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자괴감이 드네요 부수지도 못하고 넘어갈 수도 없는 견고한 벽에 부딪힌 기분입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