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고등학교때 저는 그냥 열심히 하는학생이였던것 같아요
열심히하는데 성적이 그렇게 잘 나오는건 아닌 그런학생..
항상 좋은대학에 가고싶다는 생각을했는데
수시 적성을 망해서 결국 수능성적으로 2년제 학교를 다니게됐어요
우울했어요 처음엔 어디가서 대학얘기도 잘못하겠고
근데 좋은 친구를 만나서 참 즐겁게 생활했었어요 추억도 많이쌓고 지금도 친한친구예요 무튼 학교다니면서 편입해야겠다는 생각만 있었지 실상 뭐한건 없네요 그렇게 취업을 했어요 한 1년다니고 그만뒀구요 정말 최악의 상황은 다 겪었어요 그 회사를 다니면서 왜 4년제를 가야하는지 깨달았고 편입을 결심하게됐어요 .
그렇게 1년을 보냈고 열심히했어요 이젠 시험이 다끝났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지금 이순간들이 저한테는 너무불안하고 힘들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않았지만 떨어질생각이 들어요
불합격을 보는건 익숙하다고 매번 되내여도
이순간들이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들어요
그냥 해외가서 다시 시작해보고싶다는 생각도들고
이거 다 안된다고해도 죽는거아닌데 삶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학벌이 뭐길래이렇게까지 힘들어하는걸까요?
하향지원을 많이안한게 아쉬워요 물론 다 저의선택이였겠지만..
제가 약해서 그런거겠죠? 제가지금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할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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