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나름 대기업에 취업을 하여 2월에 출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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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쩌다보니 나름 대기업에 취업을 하여 2월에 출근하기로 했는데, 그 통보를 받고 계속 기분이 너무 하루종일 좋지 않았어요..왜냐하면 제가 하는 부서과 다른 디자인이나 상품판매도 같이하며 주5일제로 알고있었는데 주말에 나오라고할때 무조건 나와야된다하며 월급또한 다 달라서.. 고민을 하다가 오늘 못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뭐라 말씀드려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빠는 지금 저희를 위해서 막노동까지 하고 있는데.. 저는 저런이유로 그만뒀다고 하는게 제가 생각해도 한심해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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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ydays
· 8년 전
이미 엎질러진거 어쩔 수 없지뭐.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정진해서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는 수 밖에. 하기만한다면 더 좋아하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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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
· 8년 전
한심하지 않으세요 무조건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일해야 하는 거 아니고 글쓴이분이 생각하는 선에 맞지 않아서 안가기로 정한거잖아요 글쓴이 아버님도 그냥 일해서 돈벌어오기보다는 글쓴이분이 원하는 직장에 가는 게 더 기뻐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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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333
· 8년 전
뭐 이미 선택하신거니 다시 상기할 필요 있나요? 그냥 연이 없던 회사였어요 과거가 된거니 다른 곳 다시 알아보시고 그 길로 가시면 되죠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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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sten
· 8년 전
노력해도 안되는 일이라면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음 기회가 오길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