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꼬였다 불과 5년전까지만 해도 희망은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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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uomo
·8년 전
내 삶은 꼬였다 불과 5년전까지만 해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 내 삶은 꼬일대로 꼬여버렸다. 학교로 돌아 가는 것도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나에겐 제대로 허락되지 않은 것 같다. 얼마 남지않은 평안한 시간을 하루 하루 보내며 근심과 초조함은 날로 압박을 더해간다. 세상은 어렵기 그지 없고 난 부족하기 짝이 없다 세상을 담기엔 나라는 그릇이 너무나 작은 것이다. 나에게 있어 세상이란 너무나 풀기 힘든, 어쩌면 풀 수 없을지도 모르는 수학문제와 같다. 그 문제를 풀어내지 못한다면 그래서 틀린다면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답안지를 얻을 행운이 없다면 빠르게 포기할 수 있는 용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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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rvvirus
· 8년 전
답안지의 결과가 답을 말해줄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