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나보다 부모님이 더 걱정하신다. 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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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취업. 나보다 부모님이 더 걱정하신다. 나는 괜찮다고, 아직 내가 뭐를 하고싶은지 모르겠다고.. 지금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을 했지만. 내가 하는 적성 찾기란 배부른 소리고, 부모님 주위에 일찍 취업하고 자리를 잡은 아이들은 성공한 자식들이다. 너는 왜 아직도 알바만 하냐고.. 왜 하지도 않을 학원에 등록하며 공부하고 돈과 시간을 낭비하냐고.. 나는 단지 그 일에 흥미가 있어서 경험을 해보고 싶었을 뿐인데 늘 그곳엔 취업은 언제하냐는 부모님의 시선.압박. 잔소리. 이해는 하지만, 왜 내가 벌어서 내가 공부하고 내가 결정하는 일을 왜 자꾸 불안해하고 그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지. 내 나이 곧 25살. 너무 치열해지는 경쟁과 사회속에 하루하루 힘들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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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grante
· 8년 전
이제 28살이 되는 저는, 올해 봄 번듯한 대기업 직장 때려치우고 나와 계약직으로 살고있어요. 걱정말아요. 내 길이 있는거고, 지금 찾는 중이니까요. 이제 시작인 창창한 나이예요:). 응원합니다...! 2017년에는 우리 모두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며, 힘들어도 행복하다 웃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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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cwgrante 많은걱정에 잠을 못이루고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되네요. 저도 마카님도 내년엔 좋은일만 생기길 바랍니다. 응원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