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왜 취업한지 1년이 지나서야 현자타임이 오는걸까.
비교적 이른나이인 고등학생때 진로를 정하고 흔들림없이 대학진학해 커리어를 잘 쌓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불경기는 앞으로도 수십년간 지속될거고 그럼 내 직업도 수십년간 죽어가기만 할테고.
사람도안된 사장들 틈바구니에서 착취당하는 기분, 꿈많던 동기들이 하나둘씩 전공을 버리고 커피숍 직원면접을 보고, 알바를 전전하고, 아니면 나처럼 알바만도 못한 돈을 받으면서 매일 이 직종을 선택한걸 후회하고. 근로기준법 지키는게 그렇게 힘들더냐.
23살에 학자금 대출없으면 성공이라지만 월급 130으로 대체 뭘하지? 나도 이제서라도 그냥 좀 남들처럼 살수있는 직업을 찾아야하나?
난 대체 뭘 위해 여기까지 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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