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며칠전부터 고민고민 하다가
주말이라도 편의점 알바를 하기로 마음 먹고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않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끼니를 보통 라면으로 떼우는데 맨날 돈받아 쓰는거도 미안하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밥먹을때마다 스트레스 받는게 짜증나고 자괴감까지들어서 알바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돈벌어서 부모님께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네요.
빨리 경찰돼서 부모님한테 효도하고 싶어요.
그냥 제얘기 끄적여봤네요
대한민국 취준생님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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