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못해서 부모님이 그냥너받아주는곳으로 가라 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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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honair
·8년 전
공부못해서 부모님이 그냥너받아주는곳으로 가라 해서간 그렇게매리트도없는 보건계열 전문대 그리고내가 공부를그렇게열심히한거도아니라 학점도 학고맞을정도는아니지만 말아먹고 편입도 어려울성적 그리고 적응도못해서 아싸제곱배정도의 짜증 늘 그래서 도망치듯이휴학했는데 휴학하고도 아예망나니처럼 논거도아니라 돈죄금벌어서 콘서트다녀오고 이러고 맨날뒹굴거리면서 히키코모리처럼 살아서 집에서는 쓰레기였죠 근데 지금솔직히따지면 복학해도모르겠어요 장학금 혜택도그렇게많은곳이아니라 성적장학금 이런거말고는 거의 전무하고 공무원집이라 국장도 못받고 근데 사립이라 등록금으로 ***먹어요맨날 나보고공장다니면서 등록금벌어오라고 언니는맨날 장학금받으면서 4년제대학다녀서 언니가맨날저한테 말해요 저받아주는곳이 사립인거몰랐나봐요 지금은 그런곳왜갔냐고 저주하듯이말하는데 엄마아빠는 근데 여기를그만두면 다시수능공부/공시밖에방법이 없는거같은데 둘다***이라 그나마잘하는게 언어쪽인데 요즘너무 안해서 확신도없고  다시공부해도 얼마나할지 나스스로도 확신이없고 대학은 이제솔직히말하면 지겨워요 그냥제가 돈을벌어서 학교를다시다닐까요 아니면 그냥그만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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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l0000
· 8년 전
자기자신이 진정으로 하고싶은것이 뭔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부모님의 말을 듣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신이 원하는걸 할때 에너지가 생기잖아요ㅎㅎ 먼저 여러 경험이나 여행, 또는 책을 통해서라도 자기자신에 대해서 알아보는건 어떤가요? 저도 대학에 와서 2년이 지난다음에야 제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복수전공이며 졸업후에 뭘할지 알아보았는데 막막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은 약간 왔다갔다 하시는 편이라 주변에서 누가 공무원 시험을 붙으면 너도 공무원 준비나해라 하시고 그 달의 돈이 일찍 떨어지면 취직이나 해라 이러십니다..ㅋㅋㅋ 그래서 저는 그냥 제목표를 정했어요 부모님말에 휘둘리기 싫어서요 저 스스로 일어서고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낫더라구요ㅎㅎ 글 쓰신분도 힘내시고 다시 방문을 열고 일어서봐요 세상은 아직 뛰어들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