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28 백수.
대학 자퇴.
공무원준비하다 면접에서 2번 떨어지고 폐인생활중.
면접만 떨어트리지 말고 싱크홀 하나 파서 거기에도 떨어트려주면 좋겠다.
그냥 죽어버리게
사실 두 번째 면접은 보러가지도 않았다.
매일 깨진 유리 쓸어담고 오줌 닦고 토한거 치우고 자살한다고 생쇼하는 가족때매 내 정신도 황폐해져 면접날 면접장이 아니라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었다. ***같은 짓인거 알지만 정신이 온전치 못하면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
나도 어느새 ***이 됐다.
가족들이 다 죽었으면 좋겠다. 무시하지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뒤치닥거리를 안할수는 없고...
난 왜 태어났을까
나도 그냥 동물들처럼 안락사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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